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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과다 복용 비타민 과잉증 증상과 예방 방법

by @미호네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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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과잉증이란?

 

비타민 과잉증은 지용성 비타민(A, D, E, K)에서 일어나기 쉬운데, 지용성 비타민이 체내에 축적되어 생기는 병적 질환을 의미합니다. 그중 잘 알려진 것이 비타민A와 D의 과잉증입니다. 비타민D 과다 복용은 일종의 호르몬의 과잉 투여에 의한 효과입니다. 비타민A 과잉증은 하루에 수십만 단위를 섭취한 경우에 생기기 때문에 비타민D 과잉증에 비하면 비교적 발생 확률이 적습니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도 과다 섭취 시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으로 인한 과잉증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비타민 과잉증이라 하면 대부분 비타민 A와 D의 과잉증을 생각하면 됩니다.

 

비타민 과잉증 증상
  • 비타민A 과다 복용

비타민A 권장 섭취량 이상을 섭취하면 식욕 감퇴로 인한 체중 감소, 발과 발목의 부종, 어깨·손목·무릎 통증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뼈가 약해지며 권태로움을 느끼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 비타민D 과다 복용

비타민D 권장 섭취량 이상을 섭취하면 다양한 독성 증세가 나타납니다. 식욕 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 메스꺼움, 구토, 설사, 갈증, 다뇨 등의 증세와 함께 힘이나 기운이 없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등 각종 연조직에 칼슘이 침착되어 콩팥에 석회화가 일어나면서 신장 기능이 감소해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하는 요독증으로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 권장 섭취량

비타민A는 성인 기준 하루 5,000UI, 비타민D는 하루 600UI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영양제를 통해 보충할 경우 식후 섭취하는 것이 체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과잉증 예방 및 치료

비타민 과잉증을 피하려면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본인의 체내 비타민 농도를 확인하여 적정량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타민제를 복용 중이라면 결핍으로 인한 빠른 교정이 목적인 고용량의 비타민제를 장기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고칼슘혈증,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비타민 과잉증 증상이 있다면 야외 활동을 피하고, 복용 중인 비타민제나 해당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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